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5월 13일 11시47분
한빛원전 환경안전감시센터 고창분소, 해리면에서 군민소통의날
이들은 군민이 안심하고 신뢰할 수 있는 고창분소를 사업목표로, 안전하게 감시하고(Go!), 사전에 대응하고(Go!), 지역과 소통하고(Go!)라는 3대 추진전략을 수립했다.
해리면은 한빛원자력발전소 인접구역 중 10㎞ 내 보호구역에 해당돼 고창분소는 이장단과 지역 주민들에게 방사선비상시 주민대피 요령을 전달하고 지역민 의견을 청취하고자, 23년부터 상하면을 시작으로 군민 소통의 날을 실시한 것.
해리면 이장단과 고창분소에서는 올해 분기 1회씩 지역민들의 의견 및 관심 사항 등을 중점으로 정기적인 소통을 실시하기로 하며 고창분소 업무활동 및 한빛원전 주변 2023년 환경방사능분석결과 등을 설명했다.
지역민들은 실제적인 방사선비상 대피를 할 수 있도록 적극적인 방재체계 필요성을 제안, 한빛원전 현안 및 비상방재대응에도 많은 관심과 우려를 제기됐다.
이나영 분소장은 "감시센터 고창분소에서는 지난해 관내학교, 학교장 및 행정실장, 읍·면 이장단, 지역 주민 등을 대상으로 년간 22회(2095회)를 진행하기도 했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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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14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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