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5월 09일 17시10분
4월 전북지역 투자자 매수·매도거래대금 감소
4월 전북지역 투자자 매수·매도거래대금이 전월대비 감소한 것으로 나타났다. 코스피, 코스닥 모두 매수·매도거래대금이 줄었다.
한국거래소 광주혁신성장센터가 9일 발표한 ‘2024년 4월 전북지역 증시 동향’에 따르면 도내 투자자 매수거래대금은 15.44%(3,310억원) 전월대비 감소했고, 매도거래대금은 19.48%(4,305억원) 줄었다. 코스피와 코스닥 모두 매수·매도거래대금이 줄었다. KOSPI는 매수거래대금 7.08%(732억원) 감소, 매도거래대금 13.85%(1,511억원) 감소했고, KOSDAQ은 매수거래대금 23.23%(2,577억원) 감소, 매도거래대금 24.99%(2,794억원) 감소했다. 거래비중은 전체 대비 전북 투자자의 매수거래대금 비중은 0.37%로 전월보다 0.04%포인트 감소, 매도거래대금 비중은 0.36%로 전월보다 0.06%포인트 줄었다.
주요 거래종목을 보면 KOSPI에서는 삼성전자, 한미반도체 등을 매수 및 매도했으며, KOSDAQ에서는 엔켐, HLB 등을 매수 및 매도했다. 시가총액 변동을 보면 전월 대비 시총 2.79%(4,000억원) 감소했다. KOSPI는 1.85%(1,895억원) 감소하고, KOSDAQ은 5.10%(2,105억원) 줄었다.
코스피 시가총액이 증가한 종목은 솔루스첨단소재(631억원, 5.33%), JB금융지주(214억원, 0.83%) 등이고 감소한 종목은 롯데에너지머티리얼즈(-1,613억원, -7.14%), 한농화성(-448억원, -13.67%) 등이다. 시가총액이 증가한 코스닥 종목은 비나텍(251억원, 9.62%), 신진에스엠(132억원, 26.54%) 등이고 감소한 종목은 성일하이텍(-1,234억원, -11.30%), 강원에너지(-671억원, -12.72%) 등이다.
한편, 전체 시황 개괄을 보면 KOSPI는 美 경제지표(민간 고용지표 등) 호조와 연준위원의 매파적 발언 등으로 국채금리가 급등하면서 하락세 시현. 이후 중동發 지정학적 리스크가 고조되며 하락 폭이 심화(2,584.18p, 4/17)됐으나, 반도체주 중심 외국인의 순매수세 유입으로 2,700선 소폭 하회하며 마감(2,692.06p)했다. /박상래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5-10 4면
http://sjbnews.com/81528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