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임준 군산시장, 국가예산 확보 행보
강임준 군산시장이 9일 정부세종청사를 찾아 국가예산 확보를 위한 행보에 나섰다.
이날 강 시장은 행정안전부, 산업통상자원부, 해양수산부 등을 찾아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풍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 등 현안사업을 설명하고 내년도 정부 예산안에 반영될 수 있도록 관심과 협조를 요청했다.
▲ 산업통상자원부에서는 공모사업인 친환경 해양 모빌리티 제조혁신지원센터 구축과 관련, 사업 추진의 당위성과 필요성을 설명하고 적극적인 지원을 강조했다.
▲ 행정안전부 방문에서는 군산시 도심지 침수피해 해소와 급경사지 정비 등 재해예방을 위한 경포천지구 자연재해위험개선지구 정비사업, 신풍지구 풍수해 생활권 종합정비사업 등 군산시 재난·안전 사업에 대한 지원을 건의했다.
▲ 해양수산부에서도 국가어항 승격에도 어항 개발이 되지 않아 어민들의 어업활동이 제한되고 있는 개야도 국가어항 개발사업의 시급성과 섬주민 편의를 위한 연도 항로 대체 여객선 건조사업에 대한 각별한 관심과 지원을 촉구했다.
강임준 시장은 “부처 예산안 편성은 국비확보에 앞서 중요한 단계로 군산시 주요사업들의 국비지원 필요성·적정성·시급성에 대한 논리개발과 대응방안을 찾아 부처 예산안에 최대한 반영될 수 있도록 행정 역량을 집중하겠다”고 전했다.
한편 2025년 정부예산안은 5월 31일까지 부처단계를 거쳐 기재부에 제출하게 되며, 기재부 심의 후, 오는 9월 국회에 제출될 예정이다./군산=백용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5-10 8면
http://sjbnews.com/815225