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5월 09일 08시14분
무주군 무풍면 & 설천면 주민 사랑 나눔 훈훈
무풍면 ㈜남일인터네셔널은 어린이 날을 기념해 아침해지역아동센터 이용 아동 22명에게 이스라엘 사해소금이 함유된 플레이 버블클렌저를 선물했다.
또 아침해지역아동센터에는 단체 물놀이에 사용할 수 있는 제품을 증정 의미를 더했다.
김우찬 사장은“목욕제품이지만 놀이용으로도 활용할 수 있어 즐거운 추억을 만들었으면 한다”며“작은 선물이지만 아이들에게 건강과 기쁨을 안겨 주고 싶다”고 말했다.
또한 무풍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들은 어버이 날을 기념해 관내에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 50명에게 맥반석 찜질기를 전달했다.
김준회 위원장은“어르신들이 건강하게 노후를 보내시기를 바라는 위원들의 마음을 모았다”며“항상 열린 마음으로 지역과 이웃을 살피고 온기를 전하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설천면지역사회보장협의체도 사랑나눔 사업을 전개했다.
협의체는 한부모 가족 등 12가구에 66만 원 상당의 외식 상품권을 전달했다.
또 홀로 거주하는 90세 이상 어르신 17명에게 반려 식물과 롤케이크를 전달하고 안부를 살폈다.
또한 모 위원이 기부한 쌀로 뻥튀기를 만들어 45개 경로당에 전달 의미를 더했다.
전상호 위원장은“이번 사랑 나눔 사업은 지난해 말 무주에 고향사랑기부를 하신 분이 답례로 받은 150만 원 상당의 무주사랑상품권을 복지를 위해 써달라며 재기부 한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선행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지속적으로 이어 지기를 바란다”며“가정이 편안해야 마을도 지역도 잘 된다는 생각으로 이웃을 먼저 생각하고 지역을 챙기는 협의체 될 수 있도록 노력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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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10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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