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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5월 07일 14시56분

국립고창치유의숲, 고창군민의 품으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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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 개원한 국립고창치유의숲이 14개 읍면 사회단체와 함께 치유 힐링에 나서면서 큰 호응을 얻고 있다.

고창군 지역사회보장협의체는 지난 2일 공음면과 고수면을 시작으로 7일 성송면, 심원면 등 오는 17일까지 240여명이 산림치유 프로그램에 참여해 편백배게 만들기를 비롯해 건강젤리, 건강차체험, 힐링 다육심기 등 체험에 나선 것.

고미숙 성송면장은 "도내 최초로 개설된 치유의숲이 주민들에게 호기심과 치유의 보금자리가 되었다"며 "피톤치드의 편백가득길과 일라이트 온열의자, 건식 족욕기 체험 및 데일리스트레칭도 인기 프로그램이다"라고 말했다.

이는 전남 장성, 곡성, 나주지역에 이어 전북특별자치도에서는 처음 개설된 국립고창치유의숲으로써 지난 2018년부터 노령산맥권 휴양 치유벨트 조성사업에 따라 2021년 문수산편백숲 공간재창조사업으로 고창읍 제1치유센터와 이번에 고수면에 2치유센터가 들어 선 것이다.

한국산림복지진흥원(원장 남태헌)의 국립장성숲체원(원장 정종근)에서 개발 운영하는 고창치유의숲은 기존 숲체원의 프로그램을 적용해 산림복지의 서비스 질을 높인 것이다.

어경해 센터장은 "주민에게 다양하고 체계적인 산림복지 서비스를 실현하겠다"며 "군민 건강과 삶의 질 향상으로 행복고창에 기여하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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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08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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