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5월 07일 14시15분
고창 원광참살이요양원, 가족의달 다채로운 행사
고창지역 요양 1번지로 자리잡은 원광참살이요양원은 지난 2007년에 개원 60여명의 어르신과 지난 2011년에 개원한 원광재활전문주야보호센터는 90여명의 어르신을 돌보고 있다.
이들은 가정의달을 맞아 매년 보호자를 초청, 이날도 윤준병 국회의원을 비롯해 이경신 군의회부의장과 조민규 의원, 유덕근 고창농협조합장 등이 참석해 근무자들과 함께 기쁨의 잔치를 마련한 것이다.
원불교 고창여성회와 봉공회에서 후원한 행사는 정경진 과장의 품바 차림으로 복지팀, 의료팀, 케어팀, 영양팀 종사자들과 함께 치매 맞춤형 서비스를 비롯해 신체활동지원, 정신적 사회적 회복 서비스에 나섰다.
이곳은 정법일(서영)원장을 비롯해 유길호, 김공례 사무국장, 운영위원 등이 황토산책길, 솦길조성, 노을정원 카페, 시장나들이, 작은 웨딩시설 등으로 지역사회에 열린 복지를 실현하고 있다.
정서영 원장은 "내 부모와 같이 보호하라는 보은 이념으로 어르신들을 편안히 모시고 경로효친사상으로 은혜롭고 훈훈한 세상을 만들고자 임직원이 뛰고 있다"며 "노인성 질환의 고통에서 여생을 편안히 모시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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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08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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