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지연 - 2024년 05월 07일 13시21분
중년 남성들 고민거리로 꼽히는 요로결석 증상 원인 및 치료방법
요로결석은 요로계에 특정 요인으로 요석이 생성돼 소변의 흐름에 장애가 초래돼 극심한 통증은 물론이며 요로 감염, 수신증, 신부전과 같은 합병증의 위험을 띄는 질환으로 알려져 있다.
갑작스럽게 찾아오는 옆구리 통증은 출산에 버금갈 정도의 고통을 초래하며 원인 모를 복부 한 쪽, 양쪽의 불쾌감이 동반돼 곤욕을 호소하는 청년 ~ 중년 남성의 모습을 쉽게 접할 수 있다.
심한 경우 통증이 극심해 한밤 중 응급실을 방문하는 경우가 많으며 요로결석 통증은 갑작스레 나타나 수십 분 ~ 시간 정도 지속되다 사라지는 경향을 띄는 특징을 보인다.
요로결석 증상은 성별에 따라 다르게 관찰되며 수분 섭취, 체중 감량과 같은 민간요법만으로는 완전한 원인 제거가 어려운 만큼 정확한 증상 파악 후 원인에 알맞은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
남성은 통증이 하복부, 고환, 음낭으로 이어지며 여성은 음부까지 뻗는 특징을 띈다.
결석이 방광 근처까지 내려와 위치하는 경우에는 빈뇨 같은 방광 자극 증상까지 함께 발생하기도 하며 통증이 심한 경우 구역질, 복부 팽만과 같은 징후가 간헐적으로 발견된다.
모든 요로결석의 유형이 그렇다 볼 수는 없지만 혈뇨가 동반되며 오래도록 방치할 시 2차 합병증을 초래해 소변을 보는 중 불편함을 가중시키며, 참기 힘든 통증이 잇달아 발생하므로 정확한 검사, 치료가 진행돼야 한다.
요로결석 발생은 연령, 과거 병력에 따라 차이를 보이며 다양한 원인에 의해 직간접적 영향을 보이는 만큼 정확한 검사가 진행돼야 한다.
실제로 결석의 크기, 위치에 따라 통증 부위, 강도에 차이가 관찰되는 만큼 철저한 사전검사를 통한 치료계획이 설정돼야 한다.
정확한 검사를 위해 X선을 통해 결석의 크기, 위치 확인이 되며 기타 합병증 확인을 위해 소변, 혈액, 복부 검사와 같은 진단법이 활용돼 치료계획 설정 간 따를 어려움이 적다.
이때 결석의 크기가 약 4mm 미만이며, 비교적 배출이 수월한 위치로 발견될 시 수분 섭취, 약물 처방을 통한 자연배출을 유도한다. 눈에 띄는 차도를 보이지 않거나, 잦은 옆구리 통증으로 정상생활에 불편함이 잇달아 발생 시 집중 치료를 통한 결석 분쇄, 배출이 진행돼야 한다.
배곧비뇨기과의 박창환 대표원장은 “요로결석 치료에 체외충격파 쇄석술이 사용되며 별도 마취, 절개 없이 진행돼 결석의 자연 배출, 빠른 일상 생활 복귀가 가능하다” 고 밝혔다.
이어 “요로결석은 재발률이 높은 질환으로 예방관리를 위해 충분한 양의 물을 섭취하며, 적정 수준의 운동 강도를 지속해야 건강한 남성의 삶을 지속할 수 있다” 조언했다. /양지연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5-08 17면
http://sjbnews.com/81487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