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5월 02일 16시13분
남원 춘향제, 백종원의 특별음식 선보인다
시에 따르면 5월 10일부터 16일까지 광한서로, 춘향난장(승월교 요천둔치)에서 백종원과의 협업을 통해 K-푸드의 세계화를 위한 새로운 바람을 일으키고, 남원의 우수한 농산물과 함께 한국의 전통 술인 막걸리의 매력을 내외국 관광객에게 널리 알릴 계획이다.
춘향난장과 막걸리 축제의 주된 메뉴는 추어탕, 남원참미, 멜론, 파프리카, 사과, 포도, 딸기, 그리고 버크셔 흑돈 등 남원에서 수확한 고품질의 농산품을 활용한 다양한 음식들이다.
시는 음식 가격대도 저렴하게 설정해 관광객들이 부담 없이 즐길 수 있도록 가격 정책을 마련했다고 밝혔다.
시는 이밖에도 17대의 푸드트럭, 12개소의 춘향난장, 8개소의 음료를 제공하는 커피크닉존을 운영하고 바가지 요금 근절을 위한 신고제도, 정량표기, 레시피 관리, 전담직원 매칭 등을 도입해 고객 만족도를 높일 계획이다.
/남원=박영규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5-03 7면
http://sjbnews.com/81466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