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5월 02일 13시34분
부안소방서, 봄철 졸음운전 안전수칙 홍보
통계에 따르면 지난 5년간(2019~2023년) 전국에서 발생한 졸음운전 관련 교통사고는 총 1만 765건이며 사망자는 100건당 약 2.9명이다.
이는 음주운전 교통사고 1.5 명의 약 2배에 달하는 수치다.
특히 봄철의 경우 하루평균 약 7건의 졸음운전 교통사고가 발생하고 있다.
이에 소방서는 봄철 졸음운전 안전 수칙으로 장시간 운전 전날 6시간 이상 숙면 취하기, 운전 중 졸음이 오면 휴게소나 졸음 쉼터에서 쉬기, 운행 중 30~40분에 1차례 창문 개방해 환기하기 등을 강조했다.
소철환 서장은 “따뜻한 봄 햇살 속에서 무거워지는 눈꺼풀로 인해 졸음운전 사고가 많이 나타날 수 있다”며 “졸음운전 안전 수칙을 잘 숙지해 가족의 행복을 지켜주시길 당부드린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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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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