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5월 01일 17시06분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장학금 지급
장학금은 지역 내 초·중학교를 졸업하고 중·고등학교에 입학한 신입생 302명에게 진학 장학금(중학생 20만 원, 고등학생 30만 원)을 지급했다.
예체능 분야 전국 대회 수상 경력이 있는 초·중·고등학생 47명에게는 1인당 50~60만 원의 특기 장학금도 지급했다.
또 현재 대학에 재학 중(지역 내 고등학교 졸업 후 진학)인 학생 443명에게는 1인당 100만 원(학기당 1회)의 장학금이 지급됐다.
황인홍 이사장, 이해양 부이사장, 김승기 교육장, 장학생 대표, 학부모 등 2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이날 장학금은 학교별 대표 학생들이 장학 증서를 받았다.
또한 무주고 김승운 교사 4명과 무주군여성단체협의회 등 고액 기부자 3명도 무주군교육발전과 인재 양성에 기여한 공로로 감사패를 받았다.
장시영(1학년)학생은“대학 생활에 있어 반디장학금을 받아 많은 도움이 될 것”이라며“든든한 응원에 힘입어 보다 열심히 공부할 것”이라고 말했다.
황 이사장은“학생들은 꿈과 희망을 갖고 어른들은 뒷받침 하면서 든든한 울타리가 될 수 있도록 지원에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재)무주군교육발전장학재단 장학금은 무주에서 나고 무주에서 공부하는 학생들이 자신의 꿈을 찾고 이룰 수 있도록 지원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지급하고 있다.
총 4,879명에게 37억 8,000여만 원의 장학금을 지원했다.
장학재단은 지난 2009년 설립된 이후 총 118억 원의 기금을 조성 인재육성사관학교와 교육환경 개선, 장학금 지원 등 다양한 장학사업을 추진하고 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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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5-0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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