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불교 삼례교당 교도들,환경과 건강을 함께 지키는 쓰주걷기(플로킹)운동 전개
원불교 삼례교당 교도들은 원불교 대각개교절(은혜잔치)를 맞아 28일 오전 11시 30분부터 삼례역 등 삼례지역 일대에서 "삼례지역 쓰레기 주으면서 걷기'행사를 진행했다. 활동 지역은 삼례역-문화촌-문화거리파출소-삼례수도산공원-비비낙안기차마을 등이었다.
코로나 19 대유행의 시대로 인해 우리사회는 새로운 문화와 생활습관등이 생겼다. 택배문화로 인해 우리 사회는 다량의 쓰레기처리가 사회적 문제로 대두되고 있으며, 집순이 문화로 인해 비만과 같은 생활습관 질병이 늘어나는 양상을 보이고 있다.
바로 이같은 사회 문화적 현상을 일깨우고, 다시 건강했던 일상으로의 회복을 위해 원불교 삼례교당은 2023년부터 '쓰,주,줍,기'운동을 전개, 올해로 2회째를 맞이했다.
권창환회장은 "파란 조끼를 입고 긴 집개를 들고 삼삼오오 걸는 지구살리기 캠페인을 통해 지역주민들에게 환경에 대해 환기를 시키는 좋은 기회가 됐다"고 했다./이종근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5-01 14면
http://sjbnews.com/814382