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종근 - 2024년 04월 29일 08시46분
'강암선생의 맥을 잇다'
제24회 강암서예대전 휘호대회 이문종 대상
최우수상은 최태형, 서장흥, 최종고 씨가. 우수상은 장순영, 김승한, 강정숙, 권경희, 김정수 씨, 손예림 씨가 수상한다.
특선은 강재숙 씨 등 30명이, 입선은 강미영 씨 등 102명이 최종 확정됐다.
강암서예학술재단은 27일(토)전주실내체육관에서 1차 예심을 통과한 192명이 2차 현장휘호를 가졌다.
한국 현대서예의 한 획을 그은 강암 송성용(1913~1999) 선생의 유지를 받들어 매년 서예문화의 진흥발전과 후진양성을 위하여 강암서예대전 휘호대회를 개최하고 참신하고 실력 있는 서예인을 발굴, 창작지원금을 지급하고 있는바 올해로 24회째를 맞이했다.
타 공모전과 달리 국내 서예대전 중에서 가장 모범적이고, 깨끗한 공모전으로 정평이 나있다. 창작금지원금 수여식은 30일 오후3시 전주시 강암서예관에서 2,200만원이 주어진다.
대상 1명에1,000만원, 최우수 3명에 각 200만원씩 600만원, 우수상 6명에 각1 00만원씩 600만원이 지급되며 특선과 입선에게는 상장이 수여된다.
특선 이상 작품은 다음달 30일부터 6월 5일까지 전주시 강암서예관에 전시된다./이종근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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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30 1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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