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4월 28일 14시31분
LX,‘농디’로 소멸 위기 농촌 지원 나선다
‘농촌 디지털 통합플랫폼’ 으로 저이용·유휴시설 활용 해법 찾기
LX전북지역본부는 지난 25일 본부 회의실에서 ‘농촌 디지털 통합플랫폼’(이하 농디) 자문회의를 갖고 농촌 저이용․유휴 시설 활용 촉진을 위해 머리를 맞댔다.
‘농디’는 농촌 소멸 위기로 귀농·귀촌, 창업, 워케이션 등을 원하는 사람들에게 임대 가능한 시설을 연계시켜 지역사회 정착을 위해 마련된 플랫폼이다.
이로써 전국 13개 시·군의 활용 가능한 공동이용시설을 3차원 공간정보로 구축하여 시뮬레이션 등이 가능해짐에 따라 원스톱 서비스가 가능해지게 됐다.
LX전북본부는 이날 전북특별자치도, 전주대학교, 한국관광공사 등 관련 기관의 전문가들과 함께 ‘농디’ 플랫폼을 활용해 저이용․유휴 시설 이용 촉진을 위한 공모전 개최 등을 검토했으며, 농촌 소멸의 해법을 지속적으로 찾아나가기로 했다.
박종화 본부장은 “농촌 소멸 위험을 완화 시키려면 귀농 귀촌 등 적극적인 유입책이 마련되어야 한다. ‘농디’의 활용이 과학적 정책 결정에 도움이 될 것”이라면서 “오늘 논의된 아이디어들을 토대로 농디가 전국에 확대될 수 있도록 지속적으로 노력해 나갈 것”이라고 말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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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29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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