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4월 25일 17시22분
병원·약국 신분증 필수…다음달 20일부터 확인의무화
다음 달부터 의료기관에서 건강보험을 적용받으려면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25일 전주시에 따르면 오는 5월20일부터 병·의원 등 모든 의료기관의 본인 확인 절차 의무화가 시행된다. 보건소 진료 역시 건강보험 적용을 위해서는 주민등록증 등 신분증을 제시해야 한다.
신분증이 없는 경우 모바일 건강보험증으로 자격 여부를 인증·제시하면 된다. 단 19세 미만 환자와 응급환자, 방문한 병·의원에서 6개월 이내 본인 여부 확인 기록이 있는 경우 신분증 확인을 받지 않아도 된다.
이 제도는 건강보험 자격이 없거나 향정신성 의약품을 받기 위해 타인의 건강보험증을 대여·도용해 진료 받는 부정수급 사례를 예방키 위해 마련됐다.
자세한 사항은 전주시보건소(063-281-6200), 덕진보건소(063-250-3900), 전주시콜센터(063-222-1000)로 문의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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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26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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