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4월 25일 07시09분
고창 고수파크골프장, 편의시설 개관식
이는 파크골프가 대중화에 접어 들면서 고창군도 중소 규모로 개발, 남여노소 여가생활을 지원하는 것이다.
고창군파크골프클럽(회장 박현규)은 모양을 비롯해 고인돌, 고창, 석정, 글로리아 행복, 동백, 아산해피, 고수 등에서 450여명이 활동해 일반 골퍼들도 파크골프로 전환하는 추세이다.
군은 앞으로도 공음면 서남부권역조성에 35억원을 투입해 올해 준공 예정이며 고창읍 월암저류지에 내년까지 27홀, 운곡저수지 하단에 한수원에서 개발예정 등 군민 수요에 대응한다는 것이다.
서학용 고수파크클럽 회장은 "저수지 녹지 공간에 9홀 골프장이 생겨 면민의 단합과 함께 건강증진에 큰 도움이 되고 있다"며 "이번에 휴게실과 화장실 등을 신축해 골퍼들의 만족도를 높이고 있다"라고 말했다.
이날 심덕섭 군수를 비롯해 임정호 군의장, 이경신 부의장과 박성만, 오세환, 이선덕, 김영건 산립조합장, 홍연암 재석스님, 관내 클럽회장, 기호민 면장 등 100여명이 파크골프장에 힘을 실었다.
심덕섭 군수는 "600여명 파크골퍼들의 심신 단련과 여가 활동을 지원하기 위해 많은 필드를 조성하겠다"며 "OECD에 뒤처진 국민여가스포츠분야를 극복해 건강하고 행복한 고창을 만들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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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26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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