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4월 24일 15시11분
남원시,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지원사업 호응
남원시는 고령운전자 면허반납 지원사업이 호응을 얻으면서 매년 반납자가 늘고 있다고 밝혔다.
시에 따르면 70세 이상 고령운전자가 운전면허를 자진 반납하면 1회에 한해 20만원을 지급하고 있다.
사업이 호응을 얻으면서 사업시행 첫해인 2019년 100명이던 신청자가 2020년 115명, 2021년 191명, 2022년 200명, 2023년에는 291명에 달하는 등 지속적으로 증가하는 추세다.
이에 따라 시는 올해 자체 예산을 더 확보해 지원(300명)을 확대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운전면허 반납을 희망하는 어르신은 본인이 직접 주소지 관할 읍면동 행정복지센터에 신청하면 된다”며 “혹시라도 생길 교통사고 예방을 위해 고령 운전자분들께서 면허반납에 많은 관심을 가져주시길 기대한다”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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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2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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