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전북신문

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4월 24일 14시02분

전주시, 친환경농가 일손 지원

영농철 인력난을 겪고 있는 친환경 농가를 돕기 위해 전주시 공무원들이 소매를 걷어 붙였다. 지난 23일 전주 금상동 한 농가에서 진행된 일손 돕기에는 농업기술센터와 전주푸드 직원 20여명이 참여했다.

이날 직원들은 토마토와 고추재배 하우스에서 토마토 수확·선별, 고추 순따기, 잡초 제거 등을 거들었다.

김종성 소장은 “외국인 인력수급의 어려움과 농촌 고령화 등으로 일손이 없어 애를 태우는 농업인의 걱정을 덜어주고 싶었다”며 “적기 영농에 차질이 없도록 지역사회와 함께 일손 돕기를 실시하고, 다양한 지원을 통해 지역 농업을 육성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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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25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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