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4월 22일 13시15분
군산시, 안전관리실태 합동 점검
군산시는 이달 22일부터 6월 21일까지 대한민국 안전대전환 집중안전점검을 진행한다.
이번 점검은 사회 전반의 위험요인을 조기 발굴·해소로 시민의 생명과 재산을 보호하기 한 것으로, 중앙부처와 지자체, 공공기관, 민간전문가 참여로 이뤄지는 안전관리 실태 점검에 따른 예방활동이다.
이 기간에는 실생활에서 일어나는 작은 위험요소부터 시설물의 구조적 안전과 안전규정 준수 여부 등 안전 분야 전반을 살핀다.
주요 점검 대상은 최근 재해가 발생했거나 국민 관심 분야, 위험성이 높다고 판단되는 시설 등 10개 분야 134개소다. 부시장을 단장으로 집중안전점검 추진단과 합동으로 진행한다.
특히 안전점검 이후 사고 발생 우려 시설에는 즉각적으로 현장 조치하고, 추가 조치가 필요한 사항은 안전진단이나 안전조치 명령을 통해 보수·보강할 예정이다.
아울러 집중안전점검의 시민 참여와 관심 증대를 위해 가정과 다중이용시설에 자율안전점검표를 배부해 개인 소유 시설이나 구조물에 대한 자율적인 안전점검도 유도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집중점검으로 도출된 문제점은 대책 마련으로 안전한 도시 만들기에 최선을 다할 것”이라며, “시민들도 안전신문고 홈페이지와 앱을 통해 안전 위협의 모든 분야에 대해 안전신고와 자율점검으로 안전한 군산 꾸리기에 적극적으로 동찬해 달라.”고 당부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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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23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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