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병채 - 2024년 04월 22일 10시51분
제28회 마이산컵 전국 탁구대회 마쳐…갈고 닦은 기량 뽐내
진안군체육회가 주최하고 진안군 탁구협회가 주관한 이번 대회는 단체전(6개 부)과 개인전(7개 부)으로 나눠 치러졌으며 전국 탁구 동호인 1,000여 명이 참가해 이틀간 그동안 갈고닦은 기량을 뽐내며 자웅을 겨뤘다.
경기 결과, 단체전 우승은 남원한빛탁구(여 3~4부), 익산최수연탁구(여 5~6부), 더온탁(혼성 희망부), 전주탁구센터(Ace~3부), 서울황남숙탁구(남 6~7부), 충북영동A(혼성 4~5부)가 차지했다.
개인전 우승은 조경화(김제조아탁구, 여 3~4부), 김윤순(금구탁구클럽, 여 5~6부), 정재용(진안마이산, 남자 희망부), 강미혜(전주우리들탁구, 여자 희망부), 김성수(정태윤탁구, Ace~3부), 김재기(광주라온, 혼성 4~5부), 박현수(익산붐탁구, 남자 6~7부)가 차지했다.
또한, 지난 배구대회에 이어 이번 탁구대회에서도 직거래장터가 열려 진안의 우수한 농·특산물을 홍보할 수 있는 자리가 마련되어 경기 중 쉬는 시간에 선수들에게 볼거리와 먹거리를 제공했다.
Ace~3부 남자 단체전에서 우승한 김광중ㆍ김선남ㆍ김선호(전주탁구센터) 선수는 “우승을 위해 시간을 쪼개 꾸준히 연습한 것이 좋은 결과로 이어졌다"며 “내년 대회에도 출전해 다른 동호인들과 다시 한번 기량을 겨루고 싶다"고 소감을 전했다.
군 관계자는 “이틀 동안 전국 각지에서 선수 및 관계자 1,000여 명이 진안을 방문해 진안의 맛과 멋을 즐기고 가면서 지역경제 활성화에 유의미한 성과를 거뒀다”고 전했다./진안=양병채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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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23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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