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북 응급의료체계 새판짜기 시동
응급의료지원단 신설안 통과
■ 전북특별자치도의회 제408회 임시회
새로운 도내 응급의료체계를 만들어낼 전북응급의료지원단 신설안이 도의회를 통과했다.
전북자치도의회는 지난 19일 제408회 임시회 2차 본회의를 열어 이 같은 내용의 ‘전북 응급의료지원단 사무 민간위탁 동의안’을 원안 가결했다.
응급의료지원단은 도내 실정에 알맞은 위급환자 이송방법과 중증환자 전원기준 등 이른바 전북형 응급의료체계를 수립해 일선 의료현장에 적용할 전담기구로 올 7월 그 출범이 예고됐다.
이를 맡아 운영할 위수탁 후보자는 도내 권역응급의료센터를 운영중인 전북대병원과 원광대병원, 국립기관인 중앙의료원 등 모두 3개 의료기관이 지목됐다.
전북자치도는 그 동의안이 의회를 통과함에 따라 곧바로 위수탁자 선정 작업을 거쳐 응급의료체계 새판짜기를 추진하겠다는 계획이다.
이는 응급실 뺑뺑이와 조기 사망자 최소화 등에 기여할 것이란 기대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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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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