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4월 21일 17시07분
"전북특별자치도 백년대계 어떻게"
특별자치도 출범 100일 기념행사도지사 토크콘서트, 한우 할인 등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전북특별자치도 출범 100일(4.26)을 축하하는 다채로운 이벤트가 펼쳐진다.
전북자치도는 22일부터 다음달 3일까지 그 기념주간을 설정한 채 특별자치도로 새출발한 의미를 되새기고 축하할 이 같은 이벤트를 준비했다며 도민들의 관심과 참여를 당부했다.
우선, 누리소통망(SNS)에서 ‘전북자치도 비전’을 주제로 한 초성퀴즈 이벤트가 진행된다. 정답자 중 100명을 선정해 5,000원짜리 커피 쿠폰을 주겠다는 계획이다.
유통업계와 연계한 특별 이벤트도 진행된다.
축협 하나로마트는 전주완주김제축협, 남원축협, 무진장축협 등 도내 8개 축산물 판매장에서 한우 할인행사를 갖는다. 할인행사는 오는 24일부터 27일까지 나흘간 열린다.
이마트 전주점 또한 같은 기간 대형 장바구니 증정행사를 연다.
삼성스토어는 이달 30일까지 구매 포인트와 사은품 증정 행사를 개최한다. 행사에 참여하는 매장은 전주, 익산, 군산 등 도내 9개 지점이다.
김관영 도지사와 청년들이 만나 격의없는 대화로 전북의 미래를 논할 토크 콘서트도 준비됐다.
토크 콘서트는 ‘청년 100인에게 듣는 백년대계 전북특별자치도’를 주제로 다음달 3일 열릴 예정이다. 농업과 자영업 종사자, 외국인 유학생 등 청년 100명이 함께 할 예정이다.
박현규 특별자치도추진단장은 “전북자치도 출범 이후 지난 100일은 전북특별법에 담긴 특례를 실행하는데 필요한 다각적인 방안을 살폈던 시간이었다”며 “6월 25일 개최할 제1회 전북포럼을 통해 해외 전문가들과 농생명산업을 중심으로 한 전북의 미래상을 논의하는 등 지속적으로 글로벌 생명경제도시를 실현할 수 있는 방안을 모색해 가겠다”고 말했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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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22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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