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새전북신문 - 2024년 04월 19일 15시07분
체중감량으로 인한 처진 뱃살, 복부거상이 도움될까?
최근 외모에 관심을 많이 가지고 있는 이들이나 건강을 위한 몸매 관리를 진행하는 이들은 대부분 계절과 시기를 가리지 않고 다이어트를 진행한다. 여름철에 대비해 잠깐 체중 조절에 들어가는 과거와는 확연히 달라진 모습이다.
그런데 급격하게 체중을 감량한 이후에 문제가 발생할 수 있다. 갑작스럽게 체중이 줄어들면 지방이 많았던 복부 부위가 탄력을 잃어 뱃살이 아래로 처지는 증상이 발생하기 때문이다. 이러한 문제는 보기 좋은 몸매를 위해 체중을 감소시켰는데 탄력이 떨어져 축 처진 몸매를 만들어 당사자를 당황스럽게 만들게 된다.
이를 개선하기 위해서는 처진 부위를 끌어올리는 복부거상을 진행할 수 있다. 이는 피부의 늘어짐 정도에 따라 진행할 수 있는 방식으로 처진 부위를 아래로 끌어올려줌과 동시에 튼 살을 개선하는 부분에도 도움을 준다.
방법은 두 가지로 나눈다. 전체적으로 처진 부위가 심하고 튼 살의 부위가 넓을 경우에는 전체 복부거상을 진행해야 하며, 튼 살의 범위가 넓지 않고 처짐 정도가 심하지 않다면 미니 복부거상을 진행할 수 있다.
이는 단순하게 지방 흡입을 하는 것과 다르게 피부 탄력을 높여주는 시술을 진행하기 때문에 지방을 제거하는 부분과 동시에 탄력 있는 몸매를 완성하여 자신이 원하는 이상적인 형태를 찾는 데 도움을 줄 수 있다.
날씬하고 매끄러운 라인을 만들기 위해 안전한 계획에 따라 진행하기 위해서는 체형성형에 대한 이해도가 높고 경험이 풍부한 의료진과 수술 전 충분한 상담을 통해 개인의 신체적 특징과 형태를 파악하고 이에 맞는 수술을 진행해야 한다.
또, 수술 이후에는 흉터가 남지 않도록 체계적인 피부 관리와 같은 사후 관리를 함께 진행하는 것이 바람직하다.
도움말 : 우아성형외과 이승환 원장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4-23 17면
http://sjbnews.com/81326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