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4월 18일 14시33분
무주군 복지기동대 출범
복지기동대는 사회취약계층의 생활밀착형 서비스를 지원하는 조직으로 읍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 위원 69명으로 구성됐다.
기동대는 전북형 지역보호체계 구축을 목표로 지역 내 취약계층의 청소, 도배 등 소규모 주거환경 정비(가구당 150만 원 이내 수리 개선 점검)와 저소득 위기가구(기준 중위소득 100% 이하)에 대한 생계비(1인 40만 원~4인 70만 원), 의료비(입원 시 입원과 치료, 간병비 1인당 50만 원 이내), 주거비 지원(1~2인 25만 원, 3~4인 40만 원)등 주거환경 개선과 위기가구 발굴, 민관 협력 지원에 앞장 선다.
또한 민간협력체계 구축을 위해 자원봉사센터(이동빨래방), 푸드뱅크, 푸드마켓 등 복지시설·단체, 보건의료원(방문보건, 공공의료)등 다양한 분야의 자원봉사자도 동참한다.
황인홍 행정위원장은“생활밀착형 서비스가 군민 삶의 질 향상과 행복지수 상승으로 이어지는 등 나비효과를 불러 아름다운 무주 실현의 동력이 될 것”이라며“이웃들의 이야기에 귀 기울이며 어려운 문제 해결에 마음을 다하는 지역사회보장협의체가 될 수 있도록 뒷받침해 나가는데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이날 무주군지역사회보장협의체 역량강화 교육에는 부산생명의 전화 원장 홍재봉 강사가‘협의체 역할 및 연계 협력 방안’등을 강의해 호응을 얻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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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19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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