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정성학 - 2024년 04월 17일 18시05분
"새마을운동 성공경험 계승발전"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사진= 전북자치도 제공
“새마을회가 사회적 갈등 해소와 공동체정신 회복에 앞장 서겠습니다.”
전북특별자치도새마을회 신임 회장단은 17일 전주 그랜드힐스턴호텔에서 제14회 새마을의 날 기념식 겸 취임식을 갖고 이 같이 다짐했다.
회장단은 이상수 회장을 중심으로 박용운 협의회장, 강귀자 부녀회장, 나순희 문고회장으로 구성됐다.
이 회장은 취임사 겸 기념사를 통해 “새마을운동의 성공 경험을 계승 발전시키고 사회적 갈등 해소와 공동체정신 회복을 통한 연대와 협력으로 변화와 젊음, 창의와 혁신의 새마을운동을 펼쳐 나가겠다”고 밝혔다.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를 주제로 열린 이날 기념식은 김관영 도지사, 국주영은 도의장, 서거석 도교육감 등 모두 300여 명이 참석해 축하했다.
김 지사는 축사에서 “소외되고 어려운 이웃을 위해 두팔을 걷어붙이고 아낌없이 나눔을 실천한 새마을 회원들에게 깊이 감사드린다”며 “위기를 기회로 만들어 온 새마을운동의 저력이 새로운 전북, 특별한 기회를 맞은 지금 우리에게 필요한 정신이며, 모두가 하나되어 글로벌 생명경제 도시를 건설하는데 힘을 모아주시길 바란다”고 말했다.
한편, 새마을의 날은 그 첫 제창일(1970. 4.22)을 기념하는 날로 2011년 국가기념일로 제정됐다.
/정성학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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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18 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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