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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4월 17일 17시04분

전주 서부권 복합복지관 첫 삽

노인복지관, 다함께돌봄센터 등 갖춰 내년 말 준공


전주시가 서부신시가지 등 서부권 주민 복지거점이 될 복합복지관 건립의 첫 삽을 17일 떴다.

서부권 복합복지관은 오는 2025년 12월까지 전일고 인근 부지에 국비 47억 등 총 343억원을 투입해 연면적 7,133㎡, 지하 2층·지상 5층 규모로 지어질 예정이다.

건물 지하 2층은 기계실과 전기실로, 지하 1층은 주차장과 경로식당으로 활용한다. 또 지상 1~2층에는 노인복지관이, 지상 3층은 시니어클럽이 들어서게 된다. 지상 4층과 5층은 각각 다함께돌봄센터와 다문화가족센터로 꾸민다.

시는 서부권 복합복지관이 지어지면 독거노인과 다문화가정, 맞벌이 부부 등 다양한 계층에 맞춤형 복지 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우범기 시장은 “어린이부터 노인, 다문화가정에 이르기까지 모든 세대가 함께 어우러져 살아갈 수 있는 복지 허브가 될 것”이라며 “이곳이 지역사회의 중심지이자 남녀노소 누구나 서로를 돕고 배우며 성장할 수 있는 커뮤니티의 장이 되기를 소망한다”고 말했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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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18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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