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4월 17일 16시36분
전북TP, 지역 스타기업 24개사 지원 본격
기업 당 최대 5,000만원, 전년보다 1,000만원 늘어전북특별자치도와 전북테크노파크가 지역산업 육성을 위해 지역 내 성장 잠재력과 일자리 창출 파급력을 갖춘 스타기업 24개사를 대상으로 본격적인 지원에 나섰다.
전북지역 스타기업육성사업은중소벤처기업부의지역 특화산업 육성 사업의 일환으로, 2018년부터 2022년까지 5년간 매년 15개사를 선정, 총 100개사를 지역 성장 기업으로 지원하는 사업이다.
현재 전북지역 스타기업으로 지정된 기업들은 가야미주식회사, 루미컴주식회사, 주식회사 카라 등 총 24개사로 올해 지원사업을 통해 개발기술 상용화를 위한 시제품제작, 임직원의 안정적인 작업환경 확보를 위한 공정개선, 독보적인 기술에 대한 지식재산권 지원, 국내외 판로개척을 위한 전시회 참가 지원 등 스타기업 전용프로그램의 지원을 받게 된다.
올해 스타기업 지원사업은 기존 맞춤형 지원사업과는 다르게 스타기업 지원제품의 기술개발 단계를 바탕으로 R&D 전 지원단계인 Pre-R&D 패키지와 R&D 이후 사용화 단계인 Post-R&D 패키지로 나뉘어 전년보다 1000만원 증가한 기업 당 최대 5000만원까지 지원을 받을 수 있다.
이와 함께 기업환경과 지배구조 개선에 대한 ESG 프로그램이 추가되어 스타기업의 경영 애로사항 대응과 ESG 경영에 대한 컨설팅 또한 지원 될 예정이다.
스타기업 지원사업에 대한 모집은 지난 9일일부터 다음달 14일까지 5주간 진행될 예정이며 개편된 중소벤처기업부의 RMS(지역특화산업육성 기업지원사업 관리시스템)을 통해 사업계획서를 신청할 수 있다.
또한, 스타기업 이외의 중소벤처기업부 성장사다리 지원사업(잠재초기기업, 잠재성장기업, 수출유망기업, 지역혁신선도기업)에 대한 설명회가 오는 24일 전북테크노파크 본원 2층 대강당에서 열릴 예정이다.
해당 사업에 참여하기를 희망하는 기업은 전북테크노파크 홈페이지(http://www.jbtp.or.kr) 사업공고를 통해 자세한 사항을 확인할 수 있다.
전북테크노파크 관계자는 “올해로 7년차를 맞이하는 스타기업 육성사업에 대해서 지정된 24개 스타기업 모두가 참여하여, 금년도에도 좋은 성과를 낼 수 있기를 바란다.” 며 전북지역 스타기업의 참여를 독려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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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18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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