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상래 - 2024년 04월 16일 16시06분
안전보건 양방향 소통창구 기대감
전북지역안전보건포럼 출범
이 포럼은 관내 사업장이 산업안전보건정책을 쉽고 빠르게 접할 수 있도록 하여 자생적 안전보건활동을 촉진하는 통합 메신저로 산재예방정책의 현장 접점 확대를 위해서 기획됐다.
포럼은 4월 출범식을 시작으로 매월 안전, 건설, 보건, 화학 등 분야를 선정해 진행되는 정기과정과 안전보건 정책 이슈를 반영한 수시과정 투 트랙(two-track)으로 진행할 예정이다.
이번 포럼 출범식에서는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를 비롯하여 완주산업단지 입주기업 대표자들과, 관내 안전보건협의체 임원들이 참석하여 전북지역 안전보건포럼 활성화 의지를 다졌다.
고용노동부 전주지청 황정호 지청장은 “그간 정부주도의 일방으로 추진되어온 산재예방정책을 보완하여 현장의 목소리를 반영한 안전보건활동을 펼치기 위해 포럼이라는 양방향 소통창구를 기획했다”며 “이 포럼이 우리 전북지역의 안전보건 사랑방 역할을 할 수 있도록 사업장과 안전보건관련자의 적극적인 참여를 당부드린다”고 전했다.
안전보건공단 전북지역본부 유명순 본부장도 “현장에 필요한 안전보건 정보를 적시에 공유하고 적용하기 위해서는 양방향 소통이 반드시 필요하다”면서 “포럼이 사업장의 자생적 안전보건 활동을 촉진하는 매개체로 안착될 수 있도록 노력 하겠다”고 전했다. /박상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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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17 4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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