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안병철 - 2024년 04월 16일 06시19분
고창중고 총동창회, 개교 105주년 행사
민족교육과 지역 인재양성의 요람인 고창중고는 105년의 역사를 간직한 채 지난 1953년 재단법인 고창학원을 통해 장학사업의 전통을 잇고서 고창중학교의 남녀공학 전환도 안착된 상태이다.
이들은 안정된 수익사업으로 매년 2천만원의 장학금을 마련한 것.
이곳은 1919년 사립오산학교로 인가돼 1944년 사립학교에서 공립학교로 변천 등을 통해 올해까지 2만여명의 인재배출과 중학교 5학급 371명, 고등학교 358명이 재학중이다.
아울러 재산관리와 장학금 지금을 위한 고창학원은 안재식 이사장에 이어 다음달부터 이상기(전, 교장) 이사장이 4년 임기를 시작한다.
이는 김종학 총동창회장을 비롯해 전양범, 김동욱, 김영진, 최규진, 배준기 이사와 조재길, 정만수 감사, 고창원 사무국장 등이 지난해 회계 결산과 모교 발전을 모색한 것이다.
김종학(53회) 회장은 “모교 후배들의 학업을 돕기 위한 장학사업과 회원 친목을 위해 더욱 노력하겠다”라고 말했다./고창=안병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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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17 12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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