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4월 14일 15시58분
무주 야산서 잇따라 화재...1명 부상
지난 12일 낮 12시 45분께 무주 적상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신고를 받고 출동한 산림당국은 헬기 2대, 인력 64명, 차량 10대를 투입, 1시간만에 불길을 잡았다.
이 불로 60대 A씨가 초기 진화를 시도하던 중 얼굴과 손등에 화상을 입고 병원으로 옮겨졌다. 또 임야 0.1㏊가 소실됐다. 산림당국은 아궁이 불씨가 산으로 옮겨붙어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지난 13일 오후 2시 무주 설천면 한 야산에서 불이 났다. 산림당국은 헬기 3대, 차량 13대, 인력 68명을 투입, 1시간 5분만에 불을 껐다. 이 불로 산림 0.1㏊가 탔다. 인명피해는 없었다.
산림당국은 입산자 실수로 불이 시작된 것으로 보고 정확한 화재 원인을 조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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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1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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