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 4월부터 상설공연
남원의 시민참여형 대표 상설문화공연인 ‘신관사또부임행차’가 매주 토요일 개최된다.
시에 따르면 신관사또 부임행차 공연은 4월부터 시작, 여름철인 7∼8월을 제외하고 11월까지 진행된다.
시간은 매주 토요일 2시며 광한루원을 방문하면 공연을 무료로 즐길 수 있다.
남원 신관사또부임행차는 2007년부터 17년 동안 시민 주도로 진행되고 있는 대표 문화관광 상설프로그램으로 사랑의 광장에서 출발해 광한루원을 거쳐 돌아오는 거리 퍼레이드형 공연이다.
공연은 ‘판소리 춘향전’을 각색해 코믹스럽고 해학적으로 연출, 관람객들에게 웃음을 선사하는 무대로 진행된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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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15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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