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4월 11일 15시27분
남원시, 상반기 사료구매융자금 75억 지원
남원시는 상반기 축산농가 사료구매융자금 75억을 확보해 필요농가에 지원할 계획이다.
시는 이번 융자금은 한우농가에 50억원 우선 배정하고 소 값 하락과 사료비 상승에 따라 경영 압박이 심한 한우에 중점을 둬 지원할 방침이다.
사료구매융자금은 장기화 되고 있는 소비위축과 경영비 부담을 줄이기 위해 외상거래 대신 현금거래 등으로 사료를 저렴하게 구매할 수 있도록 지원하는 제도로, 이율 1.8%에 2년 거치 일시 상환이다.
시는 2022년부터 3년 연속 총 505억원을 사료구매융자금으로 지원했으며, 상반기에 이어 하반기에도 70억원을 확보해 축산농가의 경영안전을 도모할 계획이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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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12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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