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4월 11일 12시53분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리그붐인 무주
차범근 감독과 함께하는 2024 리그붐인무주가 11일 막을 올리며 7개 월간의 여정을 시작했다.
이날 개회식은 황인홍 군수를 비롯해 이해양 의장, 무주군체육회 송재호 회장, 차범근 팀차붐 이사장, 차두리 이사, FC U12 서기만 감독, 풋웍크리에이션 차세찌 대표, 학생 등 100여 명이 함께했다.
팀차붐이 주최하고 풋웍크리에이션이 주관하는 리그붐인무주는 어린이들의 건강한 성장을 돕는 등 축구 기본기와 스포츠 정신을 겸비한 꿈나무를 육성하기 위한 것으로 오는 11월 28일까지 무주읍 등나무운동장에서 초등생 87명을 대상으로 목요일 리그(15회, 15:30~18:00)와 전문지도자 훈련(6회)등으로 진행된다.
박민준(중앙초·6학년)학생은“손흥민, 이강인 선수처럼 멋진 선수가 되는 것이 꿈”이라며“리그붐인무주에서 축구도 배우고 친구들하고 열심히 뛰어 다닐 생각을 하니 너무 신난다”고 말했다.
황 군수는“아이들이 운동장을 달리며 몸과 마음의 건강도 챙기고 차범근 감독에게 직접 코칭을 받으며 실력을 키울 수 있는 기회”라며“리그인무주가 아이들의 자신감과 축구 실력을 같이 키워 주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차범근 감독은“2년째 이어 오는 인연으로 아이들에게 대한 애착이 크다”며“리그붐인무주에 와서 맘껏 뛰고 배울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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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12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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