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4월 10일 13시52분
새만금개발청, 새만금 신공항·철도·도로 등 본격화
지역간 연결도로 3개 공구, 턴키방식으로 이번주 내 조달발주 예정새만금개발청이 본격적인 새만금 SOC사업 개발에 나섰다.
특히 새만금 지역간 연결도로 건설사업을 턴키(설계·시공 일괄입찰)방식으로 이번주 내 조달청에 발주공고를 요청하고, 5월 중 현장설명회와 연내 기본설계를 마무리하는 등 속도감 있게 추진한다.
이 지역간 연결도로는 총 1공구(연장 9.37km) 3,266억 원, 2공구(연장 8.28km) 6,518억 원, 3공구(연장 3.11km) 1,503억 원 등 총 1조 1,287억 원이 투입된다.
아울러 국토교통부가 새만금 국제공항의 입찰절차 등을 재개하고, 새만금항 인입철도사업의 기본계획을 조속히 수립할 예정이다. 새만금 국제공항 활주로는 2,500m, 계류장(5대)으로 새만금항 인입철도는 새만금신항만(철송장)~대야간 47.6km 단선전철이다.
또한, ’26년 새만금 신항만 개항, ’25년 새만금-전주 고속도로 개통을 목표로, 새만금의 첫 정주도시인 스마트 수변도시 또한 ’27년 입주를 목표로 추진 중이다.
새만금개발청 김경안 청장은 “이제 새만금의 전체 SOC 완성을 위해 새만금청의 모든 역량을 집중할 것”이라면서, “새만금 SOC사업 본격화로 내부개발을 촉진하는 기폭제가 되어 새만금이 기업투자의 최적지가 될 것"이라고 전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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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11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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