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길수 - 2024년 04월 08일 14시12분
임실군, 2024년 봄철 조림사업 본격 추진
편백·백합나무 등 59만여 본 식재, 지속가능한 산림경영 기반 구축
이에 따라 군은 지난 3월부터 경제림조성 197ha를 비롯한 큰나무공익조림 2ha, 산림재해방지조림 19ha, 지역특화림조성 5ha 등 총 223ha 면적에 대한 봄철 조림사업을 진행하고 있다.
군은 이번 조림사업은 편백과 백합, 상수리, 낙엽송 등 59만여 본의 나무를 4월까지 완료할 예정이다.
특히, 군은 이번 조림 사업 시 관내 주요 도로변과 관광지 및 생활권 주변, 산불. 병해충 등 산림 피해지에는 큰 나무를 식재하고 있다.
큰 나무 식재를 통해 조기 녹화 및 경관 조성으로 쾌적한 생활환경 제공은 물론 미세먼지 저감, 대기 정화 등 산림의 공익적 가치도 증진시킨 다는 방침이다.
군은 이번 봄철 조림사업과 함께 단기소득 창출이 가능한 대추, 감나무 등 유실수와 옻, 두릅나무 등 특용 자원 조림을 위해 매년 11월부터 12월까지 읍면사무소를 통해 신청받아 사업 대상지를 선정하고 있다.
군 관계자는“관내 산림의 양적 및 질적 향상을 위한 조림 사업을 추진해 장기적 목재 수요에 대처하고 쾌적한 경관 조성은 물론 산주들의 소 득 향상에도 크게 기여하겠다”고 말했다./임실=박길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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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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