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4월 04일 16시23분
전북소방, 국회의원 선거 대비 특별 경계근무
전북특별자치도소방본부(본부장 주낙동)가 국회의원 선거 기간 특별경계근무를 실시한다고 4일 밝혔다.
특별경계근무는 재난사고에 대비해 신속한 대응체계를 구축하는 것으로, 소방공무원 3,456명 및 의용소방대원 8,220명과 소방장비 550대가 비상동원체계를 유지한다.
특히 선거 대비 특별경계근무 기간 중 사전 투표소 및 개표소에 대한 화재예방 순찰 및 소방관서장 현장행정지도를 실시한다. 15곳 개표소에는 소방차 20대 및 소방공무원 78명을 전진배치해 만일의 안전사고에 대비할 계획이다.
앞서 전북소방은 지난달 4일부터 29일까지 투표소 566개소, 사전투표소 242개소, 개표소 15개소 등 총 823개 투·개표소에 대한 화재안전조사를 완료했다.
권기현 119대응과장은 “이번 국회의원 선거에 유관기관 협조 체계 강화와 전 소방공무원 비상연락망 유지 등으로 투표가 안전하게 진행될 수 있도록 지원하겠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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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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