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4월 04일 16시21분
전북경찰, 산업기술 유출사범 단속·홍보 총력
경찰은 기술 범죄가 끊임없이 발생하고 있지만 기업에서 신고를 꺼리는 경우가 대부분이라고 보았다. 또 일부 영세 기업은 경제적 부담과 절차가 복잡해 신고하지 못하는 경우가 있음을 감안했다.
이에 전북경찰 산업기술보호수사팀은 피해 업체가 안전하고 간단하게 신고할 수 있음을 홍보하고 피해를 예방하고자 지역 순회 신고센터를 운영하고 있다. 지난달부터 관련 전문자격증을 보유한 수사관이 주축으로 전주‧군산‧익산‧완주‧정읍 등을 순차적으로 방문, 기업들에 피해 심각성을 알리고 보안진단도 실시했다.
전북경찰 관계자는 “2개월 동안 집중적인 홍보 활동을 펼칠 계획”이라며 “이를 통해 관내에서 산업기술유출 피해기업이 발생하는 사례가 없길 바란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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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5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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