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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사 작성:  박기수
- 2024년 04월 04일 14시50분

정읍시, 재활용시설 확충. 주민 참여형 정책으로 자원순환 사회로 전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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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읍시가 생활 폐기물 분리수거 시설 확충과 주민 참여형 재활용 정책으로 재활용률 제고에 나선다.

시는 우선 재활용 가능 자원 분리배출 환경 개선을 위해 7.500만 원을 들여 ‘생활 폐기물 거점 배출시설’(통칭 클린하우스)을 5개소 설치한다. 또 ‘생활 폐기물 간이수거함’ 7개소 설치에 3.500만 원, ‘공동주택 노후 분리 수거시설 설치 보조사업’에 1억원을 투입해 적재. 적소에 생활 폐기물 집하 시설을 설치할 예정이다.

또한, 주민 참여형 재활용 가능 자원 수거 시스템을 구축하기 위해 재활용품(종이팩, 폐건전지, 아이스팩, 투명페트병)을 화장지나 종량제봉투로 교환해 주는 ‘재활용품 수거 교환 물품 지원사업’을 추진하고, AI 무인 기계에 투명 페트병을 넣으면 포인트 등 인센티브를 제공하는 ‘투명 페트병 무인회수기’를 내장산 문화광장과 정읍사공원, 정읍역에 설치할 계획이다.

이와 함꼐 영농폐기물의 재활용 활성화를 위해 영농폐기물 공동 집하장 7개소를 설치하고, 폐비닐ㆍ폐농약 용기 수거 시 보상금을 지급하는‘영농폐기물 수거보상금 지원사업’에 3억 1.700만 원을 투입해 영농폐기물의 방치ㆍ불법소각을 예방해 쾌적한 농촌 생활환경을 조성한다.박선정 자원순환과장은 “폐기물의 발생 억제와 순환이용을 촉진하기 위해 개정된 ‘순환 경제사회 전환 촉진법’이 올해부터 시행된 만큼 자원순환 관련 사업들을 적극 추진해 자원순환 사회로의 전환이 이뤄지도록 지속적 으로 노력하겠다”고 했다./정읍=박기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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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5     9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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