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안해양경찰서, 해양안전·안보 특별 경계 태세 강화
부안해양경찰서는 해양사고를 예방하고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 경계 태세를 강화하기 위해 치안 현장을 점검했다고 밝혔다.
부안해경은 최근 어선들의 전복·침몰 사고가 집중적으로 발생해 해양안전 및 안보 특별경계 발령에 따라 오는 30일까지 집중점검 활동을 실시한다.
집중 점검 분야는 항·포구 중심 어선·다중이용선박 등 안전관리 실태 점검, 봄철 연안해역 위험요인 사전 점검 및 취약 요인 개선 등이다.
이에 따라 부안해경은 지난 2일과 3일 각각 고창파출소와 경비함정을 찾아 최근 화재 선박 구조 유공 경찰관에게 포상했으며 공직기강 확립 등에 대해 점검하고 어선 안전관리 실태와 봄철 농무기 사고가 잦은 갯벌 등 취약지역을 살펴봤다.
서영교 서장은 “해양 안전 관리 체계와 대응 태세를 강화해 국민이 안심할 수 있는 바다를 만들어 나가는데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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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5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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