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복정권 - 2024년 04월 03일 15시46분
김황선 우석대 검도부 감독, 검도 7단 검객 중 최강자 등극
3일 전북특별자치도체육회(회장 정강선)에 따르면 최근 대한검도회 중앙연수원에서 열린 ‘제24회 회장기 전국 검도 7단 선수권대회’에서 김황선 감독이 우승을 차지했다.
검도의 경우 8단이 최고 유단자이며 7단 역시 최상급 기량을 가진 보유자들이다.
김황선 감독은 이번 대회에서 수준 높은 검도의 진수를 선보이며 정상에 올라, 지난 2021년 3위에 머물렀던 아쉬움을 깔끔하게 떨쳐냈다.
전국 최고수 95명이 참가한 이번 대회는 토너먼트 방식으로 진행됐으며, 예선과 결선을 통해 정상에 올라 7단 검객 중 최고수로 등극했다.
김황선 감독은 “훌륭한 선후배들과 경기를 하면서 더 많이 배우고 느꼈다. 대회 우승도 영광이지만 교검지애를 나눌 수 있어서 기뻤다”며 “올해 전국체전 및 전국대회에서 우석대 검도부가 좋은 성적을 거둘 수 있도록 최선을 다해 지도하겠다”고 말했다. /복정권 기자
전북을 바꾸는 힘! 새전북신문 *무단전재-재배포 금지
지면 : 2024-04-04 15면
http://sjbnews.com/81178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