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4월 03일 11시10분
무주소방서 위험물안전관리법 개정 홍보
무주소방서는 위험물안전관리법이 개정됨에 따라 오는 7월 31일부터 주유취급소 등 위험물 시설에서는 흡연구역이 아닌 곳에서 흡연 시 최대 500만원까지 과태료가 부과될 수 있다고 밝혔다.
위험물안전관리법 제19조의 신설에 따라 가연성 가스가 체류할 우려가 있는 장소에서 불꽃을 발하는 기구 등의 사용 금지 규정에 의해 흡연은 금지 됐으나 관련 규정을 더 명확히 하기 위해‘주유소 등 위험물 제조소’에서 흡연 금지가 명시됐다.
또한 관계인의 금연구역 알림 표지 설치 의무화 및 미설치 시 시정 명령 근거가 마련돼 주유취급소 등 위험물 시설의 관계인은 주의가 필요하다.
소방서 관계자는“주유소는 다량의 위험물을 보관하는 곳”이라며“작은 불씨가 대형화재로 발생할 우려가 있는 만큼 관계인 및 이용자들의 각별한 주의가 요구된다”고 말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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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4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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