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4월 03일 11시09분
무주군, 과수 저온 피해 예방 만전
이에 군은 농작물 저온 피해 예방을 위해 사업비 4억 3,000여만 원을 투입 과수 농가에 방상팬(30농가)과 저온 피해 예방제(749농가), 인공수분 자재(150농가) 등을 지원했다.
또한 농작물 재해보험의 가입을 독려하고 농가 자부담 비용을 지원(사업비 2억 원 투입)해 저온 피해 발생 시 손실을 최소화 한다는 계획이다.
신상범 소장은“싹이 트고 꽃이 피는 시기인 4월에는 사과, 복숭아 -1℃이하, 포도는 -0.6℃일 때 저온 피해가 발생한다”며“과실 불량 및 변형 등을 초래해 품질이 저하되고 생산과 수급 불안정으로 이어지기 때문에 예방이 중요하다”고 말했다.
이어“저장양분을 축적해 내한성을 키우고 착과량 향상에 도움을 주는 저온피해 예방제를 알맞은 시기에 살포하고 이상 저온 발생 시에는 과수원의 찬 공기와 더운 공기를 순환시켜 주는 방상팬과 미세 살수장치 등 시설을 가동해 줄 것”을 당부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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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4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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