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4월 02일 14시15분
“작지만 따뜻한 온기 더해지기를”
부안수협 본점 임직원, 청사관리요원 투병 가족에 성금
본점 임직원들은 청사관리요원 자녀가 학생의 신분임에도 신장기능이 악화돼 투석을 시작했다는 안타까운 소식을 접하고 자발적으로 모금에 동참했다.
송광복 조합장은 “작지만 소중한 성의들이 모여 어려움을 겪고 있는 분에게 따뜻한 온기가 더해지기를 바란다”고 말했다.
유현 상임이사는 “임원으로써 뜻깊은 일에 동참해 자부심을 갖게 됐다”며 투석 자녀의 조속한 쾌유를 빌고 도움의 손길을 전했다.
부안수협 본점 임직원들은 “평소에 솔선수범하며 청사 내·외부 관리에 헌신을 다 하시는 주사님이기에 한 뜻으로 성금이 모금됐으며 앞으로도 훈훈한 지역사회를 선도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다짐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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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3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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