익산서 선거 현수막 훼손 잇따라...경찰 수사 착수

△해당 후보 SNS에 올라온 현수막 훼손 사진
익산에서 국회의원 선거 후보자 현수막이 훼손되는 사례가 잇따라 경찰이 수사에 착수했다.
1일 전북경찰청에 따르면 익산 송학동, 함열읍에서 한 후보자의 선거 현수막 2개가 훼손됐다는 신고가 접수됐다.
해당 후보자는 “라이터로 태운 자국이 선명했다”며 “사건 재발을 방지하고자 유관 기관에 즉각 신고했다”고 밝혔다.
공직선거법상 정당한 사유 없이 선거 벽보나 현수막 등 홍보물을 훼손하거나 철거하면 2년 이하의 징역형 또는 400만원 이하 벌금형에 처해질 수 있다.
신고를 받은 경찰은 폐쇄회로(CC)TV 분석 등을 통해 정확한 경위를 조사하고 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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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2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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