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강영희 - 2024년 04월 01일 17시28분
닮은 듯 다른 전주권 후보들 공약, 어떤 내용 담았나
원도심 활성화, 지역 발전, 교통난 해소가 키워드전주시갑, 전주시을, 전주시병 후보별 핵심 공약 분석
전주한옥마을을 끼고 있는 전주시갑 후보들은 원도심 활성화를 공통적으로 약속했다.
3선에 도전하는 김윤덕(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균형발전 법적기반마련, 교통문제 해소, 문화관광중심도시, 전통시장 육성 등을 큰틀에서 제시했다. 구체적으로 전북특별자치도설치등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대도시권 광역교통통 관리에 관한 특별법 개정안 발의, 새만금 전주평화동 고속도로 정상개통, 완주상관-전주색장간 도로 조기 완성, 전주 평화동-무주간 고속도로 국가계획 반영, 아중호수 관광명소화 사업, 흑석골한지마을 조성, 학산 치유의 숲 조성, 거점형 대형 놀이터 조성, 전통시장 활성화 사업 추진, 주차장 보수, 전통시장 노후전선 정비 및 자동소화장치 확대 등을 세부공약으로 담았다.
이와 함께 영화 영상 산업 클러스터 조성, 전주교도소 이전사업 조기착공, 국립 무형유산원 어린이 전당 건립,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중화산동 복합문화센터 건립 등도 담았다.
국민의힘 양정무 후보는 평화동 바이오 국가산업단지 50만평 조성, 바이오 국가첨단전략산업 특화단지 지정 관철, 후백제 견훤왕궁 동고산성 개발, 국립후백제역사문화센터 건립, 전주교도소 신속 이전, 호국공원 조성, 전주 미원탑 조형물 등 구도심 명품단지로 개발을 약속했다. 또한 전주 완주 통합, 자산운용중심의 제 3금융중심지 기반 구축, 출산장려 신생아 1인당 1억원 지원, 초중고생 무상교통 지원, 전북 연고 프로야구 11구단 창단 추진 등을 제시했다.
새로운미래 신원식 후보는 청년 벤처 기업인 육성, 출산장려금 1억원 지급, 한옥 마을 르네상스 프로젝트 추진, 시니어를 위한 스마트팜 복합타워 건설을 주요 공약으로 밝혔다.
또한 새만금 전주에 삼성그룹 투자 유치를 이끌어내겠다는 공약을 발표한 바 있다.
무소속 방수형 후보는 구도심 발전 불균형 해결을 약속하면서 OTT, 네플릭스드라마, 영화 3D 촬영소 등 제2 헐리우드 조성, 아트컨벤션 설립, 영화의거리 한옥마을 평화동으로 이어지는 문화산업 클러스터 구축, 전주 완주 김제 익산 연합 초광역 사업 예산 확보, 주민 자치도시 구축, 소득보존의 도시 전주 등을 공약에 담았다.
전주시을 이성윤(더불어민주당) 후보는 김건희 종합특검 추진 등 윤석열 정권 심판과 수사권 기소권 분리 등 검찰개혁 완수, 헌법재판소 전주이전 추진, 전주 서부권 주차난 해결, 전북 관광벨트 조성, 영화 클러스터 영상숲 상림 조성, 파크골프장 증설, 소상공인 위한 맞춤형 금융지원 강화, 공공기관 지역인재 채용 비율 확대 등을 공약했다. 아울러 서신복합커뮤니티센터 조성, 서곡교 언더패스 설치, 자전거 동호인을 위한 도심형 펌프트랙 조성, 국민체육센터 건립 등 서신동과 삼천동, 효자동의 동네 공약을 세밀하게 담아냈다.
정운천 국민의힘 후보는 전북특별자치도 시대 성공을 위한 약속으로 전주 새만금 고속전철 신설 등 전주 새만금 공동 경제권 개발, K-POP 국제학교 전주 유치 및 K-헐리우드 조성, 황방산 터널 조기 개통, 쑥고개로 6차선 확장, 반려동물 보건소 및 놀이터 조성 등을 제시했다.
강성희 진보당 후보는 ‘익사이팅 전주’를 강조하면서 금융허브도시 전주, 전주-완주 상생경제로 100만 광역도시 구축, 전주 경륜장 부지 활용 청년 혁신파크 조성, 서부권 교통체증 해소, 전주 연고 프로농구단 창단, 청소년 무상버스 도입, 아동수당 30만원 인상, 노인 일자리 2배 확대, , 지역화폐 국가예산 1조로 확대 등을 약속했다.
건강보건전문가를 앞세운 자유민주당 전기엽 후보는 삼천동 쓰레기 소각장 피해보상, 신규 소각장 등 대책 마련, 세계 최초 코로나 백신 해독 및 힐링 전문병원 연구소 건립 등을 공약했다.
무소속 김광종 후보는 부패 권력 언론 이단종교 카르텔 척결, 행정복합고속철도에 기반한 전주의 제 2 행정복합도시 건설, 주요 거점 무선트램 연결, 대한방직터 국민연금 인수 후 행정금융 복합몰 개발 등을 공약을 제시했다.
전주시병 정동영(더불어민주당) 후보는 전주 창업원 설립, 청년 보금자리주택 공급 등 청년일자리 확충과 남북 혈맥도로 오송로 개통, 기무사부지 북부권 주민 무상양여, 역세권 개발로 낙후 동부권 탈피, 호성 우아동 복합 커뮤니티 센터 건립, 수도권 공공기관 2단계 지방이전 추진, 기지제 산책로 정화 센트럴 파크 조성, 황방산 명품 둘레길 조성을 주요 공약으로 발표하면서 진북동과 우아 1 2동, 호성동, 여의 조촌동, 혁신도시 만성지구, 팔복동, 금암동, 송천동 에코시티, 덕진동 전북대 및 주변상권 지구의 동네 공약을 세세히 담아냈다.
국민의힘 전희재 후보는 전주 완주 조기 통합 추진, 전주 경전철 건설 추진, 전주 진안 김천 철도개설 추진, 북부권 도로 교통체계 개선. 대도시 광역교통관리 특별법 개정, 전주 탄소소재 스마트그린국가 시범산단 조기완공, 전주 팔복동 산업단지 95만평 재개발 추진, 신도시 정주 생활환경 개선을 주요 공약으로 밝혔다.
녹색정의당 한병옥 후보는 기후위기극복도시 전주, 통합돌봄의 도시 전주를 지향하면서 무상공공교통, 2050 전주 탄소중립 추진, 돌봄 부총리제 도입, 돌봄플래너 도입으로 맞춤형 종합서비스 제공, 전주시 아이돌봄 3종 세트 확대 등을 공약으로 제시했다./강영희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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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2 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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