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박영규 - 2024년 04월 01일 15시46분
남원시 인월면, 취약계층 이불세탁 서비스 추진
인월면에 따르면 혼자 힘으로 무거운 이불빨래를 하기 어려운 독거노인과 장애인 등 취약계층을 위해 3월부터 12월까지 월 1∼2회 ‘찾아가는 달오름 이불 빨래터’를 운영한다.
이불세탁 사업에는 지역 사회단체들이 적극적인 동참하고 있다.
농촌체험휴양마을인 남원달오름마을 클린라이프공방에서 세탁과 건조를 할 수 있도록 장소와 인력을 제공해 주는 것을 비롯해 지리산노인복지센터 생활지원사들이 이불수거 및 배달을, 지역사회보장협의체와 행정복지센터는 대상자를 선정해 위생적이고 쾌적한 생활환경을 제공한다.
황도연 인월면장은 “이불 빨래터 운영에 적극 동참해 주신 분들께 깊이 감사드리며, 빨래터 운영으로 거동이 불편한 어르신이나 장애인들의 이불세탁 지원은 물론 가정 방문 시 안부확인까지 병행해 주민복지 향상에 노력할 계획”이라고 말했다.
/남원=박영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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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2 7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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