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고병하 - 2024년 04월 01일 14시28분
부안경찰서, 범죄예방 대응 전략회의 개최
회의에 앞서 지난달 27일에는 격포자율방범대원이 야간 순찰 중 바람에 넘어진 교통표지판을 발견하고 신속하게 조치해 교통사고를 예방한 공로를 인정받아 오경배·김문기·신형근 대원 등 3명이 경찰서장 감사장을 받았다.
이날 전략회의에서는 올해 신설된 범죄예방대응과를 중심으로 전 기간의 경찰역량을 집중하고 체계화된 범죄예방․대응책을 마련하기 위해 기능별 전략 및 실천방안을 논의했다.
특히 이날 회의는 자율방범대와 생활안전협의회원 15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찰서장 치안현장 방문시 경로당을 순회하면서 수렴한 주민의견에 대한 처리결과 및 추진상황을 설명했다.
황현대 부안자율연합방범대장은 “경찰이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기 위해 노력하는 모습에서 경찰이 많이 변하고 있다는 것을 느낀다”고 말했다.
이승명 부안경찰서장은 “앞으로도 정기적으로 주민의견에 귀 기울여 주민들의 불편함을 해소하고 주민들의 요구에 맞는 맞춤형 치안 시책을 적극 추진하겠다”고 강조했다.
/부안=고병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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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4-02 13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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