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백용규 - 2024년 03월 28일 14시05분
군산 대야국민체육센터 수영장 셔틀버스 운행재개 호응 커
군산시가 지난 1월 12일부터 공직선거법 논란으로 중단됐던 군산시 수영장 무료 셔틀버스 운행을 4월 1일부터 재개한다.
시가 수영장 이용객을 대상으로 재개한 무료 셔틀버스 운행은 공직선거법 제112조에 따라 무방할 것이라는 선관위 회답에다 이로인한 공직선거법 위반 논란의 소지를 없애기 위해 '군산시 체육시설관리 운영 및 사용료 징수조례'에 수영장 이용차량 운행에 대한 조례개정에 따른 결정이다.
이번 재개로 수영장 셔틀버스 운행 중지 기간 불편을 호소해왔던 어르신과 교통 취약계층 등 주 이용자들이 셔틀버스 운행 재개를 매우 반기는 모양새다.
앞서 시는 생활 체육의 진흥과 공공 체육시설의 활용도 제고를 위해 지난 30여 년 간 수영장 셔틀버스를 운행해왔다.
시는 현재 45인승과 25인승 총 2대를 운행 중으로 지난해 5월 월명수영장 보수·보강 공사로 노선을 대야국민체육센터로 변경 운행해왔으며 앞으로도 시내권과 대야국민체육센터를 왕복하는 경로로 운행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수영장 셔틀버스 주 이용계층인 어르신들의 불편 해소를 위해 신속하게 조례 개정했다며, 시민들의 체육시설 이용에 불편이 없도록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군산=백용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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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29 8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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