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이형열 - 2024년 03월 28일 12시56분
독일 김홍영 사범 무사도 태권도 태권도원 방문
지난 26일부터 4일간의 일정으로 태권도원을 방문한 독일 무사도 태권도는 수련과 태권도를 빛낸 사람들 헌액 공간, 전망대, 국립태권박물관, 태권북·힐링태권체조 등 태권도 콘텐츠를 체험했다.
이번 방문에 함께하지 못한 김홍영 사범은 독일 중부 쾰른 지역에서 수련생 지도를 통해 독일 내 태권도 대중화와 대한민국 국위 선양에 기여하고 있다.
김 사범은 이러한 공로를 인정받아 지난해 설립한 재독 태권도사범원로회에서 부회장에 선임됐다.
김 사범을 대신해 수련생들과 태권도원을 찾은 부인 강보나, 딸 김새롬 씨는“태권북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색다른 경험을 통해 만족스럽다”며“내년에도 태권도원을 찾을 계획”이라고 말했다.
이종갑 이사장 직무대행은“독일 무사도 태권도를 비롯해 4월 미국 보스턴, 호주, 프랑스 등에서 태권도원 방문을 예정하고 있다”며“5월부터 베트남에서도 대규모 스포츠 관광단이 태권도원을 찾는 등 무예와 스포츠로서 태권도를 널리 알릴 수 있도록 최선의 노력을 다할 것”이라고 말했다.
한편 강보나 씨는 올해 1단 승단을 준비하고 있으며 딸 김새롬(5단)씨는 독일 국가대표를 역임했다.
/무주=이형열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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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29 1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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