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김상훈 - 2024년 03월 26일 16시46분
전북병무청, 청년 건강 위해 앞장
전북지방병무청(청장 김성준)은 예수병원(원장 신충식)과 업무협약을 체결, 청년들의 건강을 위해 협업한다고 26일 밝혔다.
이번 협약은 병역의무자 무료치료 지원 사업을 위해 이뤄졌다. 해당 사업은 치료를 받지 못해 병역의 의무를 이행하기 어려운 병역의무자를 대상, 지정 병원을 통해 치료를 지원하는 사업이다.
전북병무청은 지난 2016년 7월부터 관련 사업을 추진했으며, 현재까지 총 111명이 무료치료 지원 혜택을 받았다. 더 많은 병역의무자가 지원을 받을 수 있도록 협약 병원을 모색했으며, 예수병원이 사업 취지에 대한 공감과 협력 의사를 밝혀 업무협약을 체결하게 됐다.
신충식 병원장은 “경제적 사유로 치료를 받지 못하는 젊은 청년들의 건강 증진에 기여하게 돼 기쁘다”며 “이 사업에 동참할 수 있도록 해주신 전북병무청에 감사드린다”고 말했다. /김상훈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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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27 6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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