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사 작성: 양정선 - 2024년 03월 26일 14시24분
전주시, 농민공익수당 신청·접수
전주시가 오는 5월31일까지 농민 공익수당 신청을 받는다고 26일 밝혔다.
농민 공익수당은 안정적인 영농활동 보전을 위해 매년 1회 가구당 60만원이 지원된다.
대상은 올해 1월1일 기준으로 2년 이상 연속해 전북특별자치도 내 주소와 1,000㎡이상 농업경영체를 유지하고, 실제 영농에 종사하는 농가다. 양봉농가(토종벌꿀 10군, 서양종꿀벌 30군, 혼합 30군 이상)도 포함된다.
단, 농어촌 외 지역에 거주하는 경우 농어업을 주업으로 하는 요건을 충족할 때만 지원 받을 수 있다. 또 △2022년 농업 외 종합소득 3,700만원 이상인 농가와 지난해 △각종 보조금 부정수급자 △농업부산물·폐농자재 불법 소각 행정처분을 받은 농가 등은 제외된다.
시는 오는 6월부터 신청자의 지급 대상 요건을 확인한 뒤 최종 대상자를 선정하고, 9월 중 돼지카드(전주사랑상품권)로 수당을 지급할 예정이다.
신청은 주소지 동 주민센터에서 하면 된다. /양정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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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면 : 2024-03-27 5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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